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하미레스(31·장쑤 쑤닝)이 중국 리그를 떠난다.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은 지난 13일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됨에 따라 후반기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알렉스 테이셰이라, 가브리엘 팔레타, 리치몬드 보아케, 에데르를 등록했다. 하미레스는 제외됐다.
이적 시장 막바지 이탈리아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에데르를 영입한 장쑤는 하미레스를 제외하고 에데르를 등록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보유를 네 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미레스는 새 팀을 찾을 계획이다. 행선지는 유럽 혹은 브라질이 유력하다. 브라질 매체 'UOL'은 16일(현지시간) 브라질의 몇 팀이 하미레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네르바흐체 등 유럽 클럽들도 첼시와 벤피카 등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하미레스를 주시하고 있다. 이적을 위해서는 장쑤와의 계약 관계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 하미레스는 이미 장쑤와 계약 해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6년 첼시에서 장쑤로 둥지를 옮긴 하미레스는 지난 시즌까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외국인 선수 선발 출전 한도가 축소된 2018시즌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ㅣ첼시FC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