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아침마당'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결혼 이유로 자신의 어머니를 꼽았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인생의 쓴맛을 알려준 어머니"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직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어머니"라면서 "'아침마당'에 나오는 것도 말씀 못 드렸다. 말씀을 드리면 또 꾸중하시기 때문에 몰래 살짝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너무 무서워 24세에 시집갔는데 남편도 똑같다"며 "어쩔 수 없는 내 인생인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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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