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의 송지효가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14일 방송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의 '러블리 호러블리 앞터V'에서는 드라마의 주역 송지효, 박시후, 이기광, 함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주사위 토크로 3자가 먼저 나왔다. 첫 질문은 '러블리 호러블리'를 선택한 이유였다.
제일 먼저 답한 건 박시후였다. 박시후는 "송지효"라고 바로 답했다. 그러자 진행자 김태진은 "박시후가 이렇게 순발력이 빠른 분이 아닌데 대단하다"라며 '송지효'라고 말한 이유를 물었다.
박시후는 "국민 여동생 송지효 때문에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민만한 듯 송지효는 "선배님 제 나이가 몇살인데"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김태진은 "송지효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으니까"라며 "축하드린다.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라고 정리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안녕하세요. 국민 여동생 송지효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 13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