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노래를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부른 적 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연상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노래를 부른 적 있다는 이승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연상에게 '내 여자라니까'를 부른 적 있느냐?"고 이승기에게 질문했다.


이에 이승기는 "들으라고 한 건데 못 들은 적은 있다"며 "가수는 원래 자기 노래를 안 부른다" 고백했다.

그러자 MC들은 '미우새' 어머니들에게 '내 여자라니까'를 불러달라고 즉석 제안을 했다. 이승기는 65세로 분해 라이브를 불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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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