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헤이즈가 그룹 소녀시대 태연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10일 헤이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 안아주기를 드디어 했다. #친절하고 #다정하고 #요정하고 #천사하고 #따뜻한 태연 선배님과의 첫 만남. 잠 안 자고 계속 생각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연이 헤이즈에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고 있는 헤이즈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헤이즈는 쇄골이 드러난 화이트 원피스로, 태연은 핫핑크 원피스로 각각의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친분을 다졌다. 태연 역시 해당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헤이즈는 3월 발표한 신곡 '젠가(JENGA)'로 활동했다. 태연은 지난 5일 소녀시대 유닛 그룹인 소녀시대-오지지(Oh! GG)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몰랐니(Lil' Touch)'는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 소녀시대의 여전한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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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헤이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