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은. 제공 |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한국 리듬 체조의 희망' 서고은(16‧문정고2)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국내 대회에서 풀었다.


서고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3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고등부에서 개인종합 총점 61.850점(후프 16.750, 볼 17.550, 곤봉 15.050, 리본 12.500)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했던 서고은은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14위에 머물렀다. 당초 금메달을 바라보고 출전한 경기였지만 컨디션 난조로 국제무대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이틀 전 밤 현지에 도착해 하루 포디움 연습을 마친 뒤 바로 실전에 나선 탓에 코피가 터진 것이다.


서고은은 국민적 관심을 받은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큰 획을 긋지 못한 아쉬움을 국내 무대에서 풀었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서고은은 2020 도쿄 올림픽을 바라보고 정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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