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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신예배우 김도완이 채널A 새 드라마 ‘열두밤’에 출연한다.
인기 웹드라마 ‘열일곱’, ‘옐로우’ 출연으로 ‘랜선남친’ 반열에 오르며 1020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김도완이 ‘열두밤’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는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채널A에서 6년 만에 편성된 자체제작 드라마로 한승연과 신현수가 주연을 맡고 장현성, 예수정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극중 김도완은 게스트하우스 해후의 주인장 백만의 아들 찬 역할을 맡아 장현성과 긴장감 넘치는 부자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겉으로는 반항아적 기질이 넘치지만 부모의 사랑에 목이 마른, 여리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찬으로 분해 애틋한 청춘의 방황과 성장통을 김도완만의 색깔로 개성 있게 선보일 전망이다.
김도완은 지난 2017년 ‘열일곱’으로 데뷔해 ‘옐로우’를 거쳐 소년미 넘치는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주목 받았다.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브라운관에 진출한 데 이어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걸캅스(가제)’를 통해 활동영역을 넓히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열두밤’은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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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콘텐츠와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