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김희선이 유방암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의 진수를 보이고 있다.

김희선은 오는 26일 더블유 코리아(W KOREA)에서 주최하는 제 13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에 참석한다. 이 가운데 김희선의 카리스마가 담긴 화보도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희선은 레드와 블랙으로 강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자랑하고 있다. 김희선은 레드 컬러의 가죽재킷과 레드 포인트의 시선을 사로잡는 하늘색 원피스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카메라를 정면에서 응시하는 김희선의 강렬한 눈빛이 보는 이를 압도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인다.

그런가 하면 올 블랙의 김희선은 남다른 포스를 보이고 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옆을 바라보는 눈빛과 더불어 하나로 틀어 올린 헤어스타일은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나아가 새하얀 피부에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주어 김희선의 미모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김희선은 최근 tvN 드라마 ‘나인룸’을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최정상의 삶을 살며 남부러울 것 없는 인생의 을지해이가 죽음만을 앞둔 인생 밑바닥 장화사와 영혼 체인지 되는 설정을 통해 변호사와 사형수를 오가는 1인 2역을 펼치고 있는 것.

화보 촬영 당일 김희선은 밝은 미소와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현장을 사로잡은 김희선은 촬영이 시작되자 깊은 눈빛과 다채로운 포즈로 화보 베테랑다운 노련함으로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희선이 출연 중인 ‘나인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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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블유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