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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은퇴한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손연재(24)가 악성 댓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손연재 소속사인 현대중앙기획(HCP)은 “손연재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 인신공격, 명예훼손 게시물 사례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2일 발표했다.
손연재 측은 최근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다수의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악의적인 의도를 지닌 네티즌들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심각하다며 도를 넘은 행태를 더는 간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HCP는 다수의 증거 자료를 확보해 고소·고발을 준비 중이며 해당 글 작성자와 유포자에게 그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모든 법률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5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4위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리듬체조 선수로 활약한 뒤 지난 해 2월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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