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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다이어트 전문 기업 다노(DANO)는 엠넷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 중인 인기 래퍼 프로듀서 ‘기리보이(GIRIBOY)’를 자사의 순식물성 건강 음료 ‘귀리보이’의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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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와 귀리보이의 만남은 말 그대로 ‘운명적’이었다. 다노에서 최근 리뉴얼 출시한 귀리 음료 귀리보이의 존재를 알게 된 기리보이가 본인의 이름과 라임이 딱 맞아 떨어지는 네이밍을 재미있게 여겨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SNS에 귀리보이 해시태그(#)와 함께 귀리보이 제품 사진을 올린 것이 시작이었다.
이 한 장의 사진에 수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달리며 SNS에서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이를 확인한 다노 정범윤, 이지수 공동대표 가 2일 오전 기리보이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연락했다. 기리보이 만큼 귀리보이 모델에 부합하는 사람은 없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본 양측은 즉석에서 광고모델 계약에 합의하고, 다음날인 3일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6일 귀리보이의 TV CF 촬영이 진행됐다.
기리보이는 이 달 중 공개 예정인 TV CF를 시작으로 귀리보이 광고모델로서의 활동을 공식 전개하며, 귀리보이가 전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다노 정범윤, 이지수 공동대표는 “기리보이와 귀리보이라는 어감이 주는 라임(rhyme)의 유사성뿐만 아니라, 최근 매체나 음악적 활동을 통해 비춰지는 기리보이의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와 귀리 99.9%의 청정 원료가 주는 제품의 순수한 매력이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기쁜 마음으로 기리보이를 다노의 대표 PB 식품 귀리보이의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귀리보이는 ‘슈퍼 푸드’ 귀리에서 추출한 귀리유(오트밀크) 99.9%에 일체의 화학 첨가물 없이 귀리 함유 천연당과 엄선한 명품 저염소금 함초소금으로만 맛을 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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