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강남 스캔들' 방은희가 임채무에게 고문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에서는 홍백희(방은희 분)가 최진복(임채무 분)에게 함께 일하지 않을 것임을 알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홍백희는 술에 취해 귀가했다. 이어 최진복에게 오열하며 대뜸 "감사했습니다 회장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점 많은 저를 잘한다고 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는데 보필하지 못해 죄송하다. 그쪽으로 불똥 튀는 것 원치 않는다. 그냥 저 하나 깨끗하게 물러나는 게 맞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최진복은 "누구야 대체?"라고 호통을 쳤지만 홍백희는 말을 아끼고 함구했다.
한편, '강남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