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윤도현이 그룹 국카스텐 하현우와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윤도현과 하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도현은 하현우와의 유쾌한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하현우가 나보다 열 살이 어리고 12년 후배인데, 예의 좀 지켰으면 좋겠다. 거의 욕하기 직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꾸러기'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도현은 "하현우가 까부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둘이 있을 때는 정말 깍듯한데 남들이 있으면 까분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하현우는 "제가 원래 예의가 바른데 방송에서는 프로 의식을 가지고 까부는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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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