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임윤호가 신고은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직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거절당해도 은소유(신고은 분)을 향한 마음을 접지 않는 최서준(임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소유(신고은 분)에게 고백했던 최서준(임윤호 분)은 거절당했다. 그러나 최서준은 "홍세현과 나 둘 중 하나 택하라"며 직진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은소유는 망설임 없이 홍세현(서도영 분)을 선택하며 최서준의 고백을 거절했다. 한편 최서준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명지윤(황보미 분)은 슬퍼하며 어린 시절 모습을 회상했다.


은소유의 어머니 오금희(추귀정 분)는 은소담(해인 분)과 병원을 찾았다가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라"는 의사를 말을 들었다. 이에 은소담은 어머니의 힘든 모습에 눈물 흘렸고 은소유에게 이를 알렸다.


최진복(임채무 분)은 방윤태(원기준 분)의 행동을 알아차리고 홍세현(서도영 분)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명지윤은 최서경(문서연 분)에게 최서준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서경은 명지윤과 최서준을 이어주기 위해 다리를 놓으려 했다.


은소담은 은소유를 찾아가 오금희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1000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하자 "아빠에게 도움 요청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 하지만 은소유는 이를 거절했다.


최서준은 재차 은소유를 찾아가 치근덕거렸다. 하지만 명지윤이 나타나 최서준의 행동을 막았다.


한편,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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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