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커피소년이 그룹 제이레빗 정혜선과 결혼한다.


7일 커피소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저 내년 1월 5일에 결혼합니다. 신부는 제이레빗 정혜선 양입니다. 많은 대화 속에 서로에게 필요한 좋은 인연이란 확신을 느꼈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최근 JTBC 교양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2 - 행복한가요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커피소년은 싱어송라이터로 2010년 데뷔해 '행복의 주문', '장가갈 수 있을까' 등의 곡을 발표했다. 정혜선은 2010년 제이레빗으로 데뷔해 '요즘 너 말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발매했다.


◇ 다음은 커피소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커피소년입니다.


늘 설레는 12월이군요! 앨범도 발매하고 이제 꿈다방도 시작하네요. 그리고 이번 겨울은 저에게 더욱 특별할 것 같습니다.


저 내년 1월 5일에 결혼합니다. 신부는 제이레빗의 정혜선 양입니다. 많은 대화 속에 서로에게 필요한 좋은 인연이란 확신을 느꼈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께 먼저 좋은 소식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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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