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살림남'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처가댁 식구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이 장모의 등장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율희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딸의 집을 방문했다. 율희 어머니의 나이는 45세, 아들의 나이는 7세로 다소 젊고 어린 나이로 놀라움을 안겼다. 율희는 "7세짜리 남동생이 있다. 부모님 금슬이 좋으셔서 늦둥이가 생겼다"고 알렸다.

최민환은 7세 처남에게 "처남 잘 지냈어?"라며 반가운 기색을 보인 반면, 장모의 잔소리에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율희 어머니는 "아기가 있으니 탁자를 없애야 한다", "드럼은 계속 여기에 둘 거냐" 등 집안 이곳저곳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난감해진 최민환은 처남과 가까이 붙어있기 위해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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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