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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한가인(36)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31일 오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한가인이 아이를 임신한 소식을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가인의 남편인 배우 연정훈은 지난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를 통해 연속극 부분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집에서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제 1호팬이자 제가 1호팬인 아내, 그리고 딸에게 감사하다”면서 “사실 내년에 저희가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 꼭 전해주고 싶다”고 한가인의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에 연정훈(40)과 결혼, 지난 2017년 득녀 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이하 공식입장 전문

배우 한가인 씨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가인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입니다.

한가인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항상 한가인 씨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