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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자력갱생돌’ 카밀라(한초임, 정유빈, 정유나)가 국방부 병영매거진 HIM에 화보를 공개하며 ‘차세대 군통령’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카밀라는 HIM 신년호에 화보를 실었다. 이 화보 속에서 멤버 한초임, 정유빈, 정유나는 도회적이고, 단아한 이미지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카밀라는 “국군 장병들에게 사랑받는 ‘차세대 군통령’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카밀라는 ‘자력갱생돌’로 업계에서 화제를 모으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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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한초임이 1인 기획사 C.C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멤버들이 스스로 모든 걸 해결한다. 한초임이 아버지에게 빌린 자금 3000만원으로 직접 팀을 만들었고, 지난 8월말 데뷔곡 ‘레드 립스’를 발표한 이후 신인 그룹은 한번 출연하기도 어렵다는 가요 프로그램에 총 8회(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뮤직 ‘쇼챔피언’, SBS MTV ‘더쇼’ 등) 출연 했는데 모두 한초임이 직접 방송 PR 매니저로 뛴 성과였다. 한초임은 방송PR 매니저, 코디네이터, 마케팅 및 홍보 업무까지 모두 혼자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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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는 지난해 11월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 노라조 조빈 편에 깜짝 출연했을 때와 지난해 12월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등장했을 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리더 한초임은 직접 방송PR을 위해 방송국을 다니다가 마이티마우스 측의 요청을 받고 지난해 11~12월 마이티마우스의 컴백 무대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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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는 지난해 10월에는 ‘LBMA 글로벌 패션위크’에서 ‘2018 라이징 스타상’을, 지난달엔 ‘2018 아시아리더대상’ 특별방송연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HI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