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1월 1일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과거 이들의 게시했던 SNS 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1일 디스패치는 카이와 제니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카이가 직접 제니의 숙소로 차를 몰고 데리러 가는가 하면 함께 드라이브를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디스패치는 지난해 11월 25일 카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한 늦은 밤 홀로 산책을 하는 듯한 사진 또한 제니와 데이트를 한 날 찍은 사진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카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늘공원에서 산책 중인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이에 해당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제니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카이와 제니는 각자 공항패션을 통해서도 커플 아이템을 애용, 두 사람만 알게끔 열애 중임을 은근히 드러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열애설에 대해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몰랐던 사실이다. 확인 중에 있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카이, 제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