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강남스캔들' 서도영이 임윤호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술에 취한 채 은소유(신고은 분)를 찾아간 홍세현(서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세현은 은소유의 집에서 함께 걸어나오던 최서준(임윤호 분)과 은소유를 마주쳤다. "전세금 빌려준 것 세현이 형에게 말하지 말라"는 최서준의 말에 그는 화를 참지 못했다.


그는 "내가 경고했지" 라고 말하며 최서준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그동안 참았던 분노와 질투심이 터져버린 것.


홍세현은 최서준에게 "소유한테 빌려준 돈 내일 송금하겠다"며 소리질렀다. 최서준도 "형과 내 사이가 이 정도였냐"며 홍세현에게 실망했다.


한편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은 평일 오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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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