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전국 13개 한화리조트 중 5개 리조트에서 온천 사우나를 운영하며 국내 온천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일본에 료칸 온천여행이 있다면 한국에는 한화리조트 온천여행이 있다. 한화리조트가 추천하는 대표 온천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고 건강도 챙겨보자.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지하 400m에서 솟아 나오는 53℃ 온천수를 사용하는 온천 리조트로 3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백암이 온천으로 유명한 이유는 알칼리성 자연 용출 온천수가 신경통과 만성 관절염, 동맥경화 등의 질병에 탁월
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광물질을 함유한 비화산성 온천인 백암온천은 수소 이온 농도 pH 9.7로 전국에서 가장 강한 알칼리성 온천수를 자랑한다. 또한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노화를 막는 실리카 성분이 74mg/ℓ로 주변 온천보다 약 두 배 이상 높다.
피부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성들이 많이 찾는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야외 온천 족욕탕'이 마련돼 있어 늦은 시간에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수안보 온천은 예부터 뛰어난 수질로 정평 난 곳으로 왕들의 피부염 치료 및 휴양지로 주목받은 ‘왕의 온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하 25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로 한결같이 53℃를 유지하고 있으며, pH 8.3의 약알칼리성으로 리튬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각종 광물질이 함유돼있어 피부 미용과 대사 촉진,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에 효험이 있다.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의 온천 사우나는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 온천탕까지 갖춰 운치 있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재단장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해 리조트 투숙객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천연수로 즐기는 온천 테마파크다. 이곳 온천수는 지하 750m에서 끌어올린 35℃ 100% 천연 온천수로 보문단지 내 최고 수질을 자랑한다. 온천수가 모세혈관 흐름을 도와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며 진정 작용이 있어 피로 해소에도 좋다. 온천수로 운영되는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1800㎡ 규모에 14가지 테마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모험과 스릴,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족과 함께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의 뜨끈한 온천수에서 물놀이도 하고 노곤한 몸을 풀어보자.
한편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에서는 사이버 회원, 모바일앱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2월 27일(수)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객실 1박, 조식과 석식(2인), 온천사우나 무제한(2인) 상품을 주중(일~목) 99,000원, 금요일 109,000원, 토요일 11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수안보는 2월 28일(목)까지 객실과 온천사우나 주중 패키지를 111,000원에, 경주는 담톤 객실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2인) 상품을 주중 151,000원에 판매한다.
상기 패키지는 잔여 객실에 한해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