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최민환과 그의 장인이 서먹한 이유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처가를 방문한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가를 방문한 최민환은 장인의 등장에 얼어 붙었다. 장인과 최민환의 사이에는 큰 벽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서먹한 두 사람의 사이에는 사연이 있었다. 최민환은 재작젼 12월 장인에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장인은 첫 인사에서 율희의 혼전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40대에 할아버지 된다는 것에 당황한 장인이었다.


최민환의 장인은 "인사가 아닌 결혼하겠다고 온 것"이라며 "할 말이 없더라. 화 조차 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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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