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강남스캔들'에서 신고은이 임윤호에게 약혼에 대한 진심을 물었다.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최서준(임윤호 분)이 명지윤(황보미 분)과 약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와 술을 마시는 은소유(신고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은소유가 미리 예약해 둔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 말 없이 계속해서 술잔만 기울이는 은소유에게 최서준은 "무슨 일 있냐"고 물었다. 은소유는 "할 말 있는데 아직 정리가 안됐다"며 답답한 심정을 표현했다.
망설이던 은소유는 "약혼 정말 할거냐"고 물으며 최서준을 당황하게 했다. 은소유가 자신의 약혼을 신경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 최서준은 "그걸 왜 궁금해 하냐"고 되물었고 은소유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은 평일 오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