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볼빨간 당신' 방송인 양희경이 '한량 TV' 구독자들과 특별한 팬미팅을 가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서는 양희경이 두 아들들과 '한량 TV' 구독자들을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아들과 함께 개인 방송 '한량 TV'를 개설했던 양희경은 구독자들과 만남을 갖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은 "구독자들이 벌써 4000명을 넘었다"라며 흐뭇해했다. 구독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오는가 하면 혼자 찾은 사람도 있었다. 고등학생, 수능을 마친 학생을 비롯해 대구에서 찾아온 중년의 구독자도 참석했다.


양희경과 아들들은 구독자들에게 "반갑습니다"라며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고, 구독자들은 "삼덩이 귀여워"라며 화답했다. 구독자들은 양희경에게 깜짝 선물을 전했고, 양희경은 구독자들 앞에서 직접 음식을 해보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볼빨간 당신'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