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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2018 지랭크 서울 대상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차지했다. 로스트아크는 대상을 포함해 PC 온라인게임 부문 최우수상, 작품상, 인기상 등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11월7일 출시돼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심사대상작:전년 10월~당해 10월 국내 출시작)의 심사 대상에서 제외돼 아직까지 공식적인 대규모 게임 시상식에서 수상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지랭크 서울은 2018년을 통털어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로스트아크는 지랭크 서울 대상을 첫 수상 기록으로 확보했다.
로스트아크는 개발기간 7년 개발 비용 1000억원이 들어간 대작 MMORPG이다. 국내는 물론 아직 서비스가 열리지 않은 중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PC방 점유율 30%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2018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 PC 온라인게임 우수 부문은 넥슨과 EA가 공동개발한 ‘피파온라인 4’가 차지했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넥슨의 ‘야생의땅 : 듀랑고’가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외에 작품상과 인기상 등을 로스트아크와 검은사막 모바일이 최우수와 우수상을 나눠 가져갔다.
글로벌 부문은 2018년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수상했다. 마케팅 부문 상은 꾸준하게 e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심사위원 특별상으로는 10여년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후원해 온 넷마블 문화재단에게 주어졌다.
jwki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