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SKY 캐슬' 김보라가 조병규와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SKY 캐슬' 혜나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보라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연령, 성별 상관없이 혜나라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을 크게 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앞서 메이킹 영상에서 불거진 조병규와 열애설에 대해서는 "반전인 부분이 있는데, 촬영한 날이 아이들이 처음 다 같이 모이는 날이었다. 사실 그때까지 서로 번호도 메신저 아이디도 모르는 상태였다.
메이킹 영상이 찍힌 것을 보고 나도 놀랐다. 그 이후로는 우리들끼리 촬영장에서나 사적으로 만날 때 '(열애설) 해명 좀 해봐'라며 장난을 많이 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보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몰라서 물어요? 서프라이즈 하러 왔겠어요 내가?"를 꼽고 서늘하게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의 열애설 해명부터 명대사 재연까지. 'SKY 캐슬' 혜나와는 사뭇 다른 김보라의 깜찍 발랄 인터뷰 현장을 담아봤다.
한편, 현재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 둔 'SKY 캐슬'은 오늘(1일) 20회를 끝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사진ㅣ유튜브
영상ㅣ윤수경기자 yoonssu@sportsseoul.com, 조윤형기자 yoonz@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