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경기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렸다.KB스타즈 쏜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19. 1. 21.아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청주 국민은행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이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MIP는 삼성생명 이주연에게 돌아갔다.

WKBL은 7일 5라운드 MVP와 MIP 기자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총 투표 수 64표 중 29표 획득한 쏜튼이 5라운드 MVP로 뽑혔다. 쏜튼은 삼성생명 김한별(24표), 국민은행 박지수(6표), 강아정(5표)를 따돌리고 생애 첫 라운드 MVP 자리에 올랐다. 쏜튼은 5라운드에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8분02초를 소화하며 24점 10.8리바운드 1.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MIP에 선정된 이주연은 총 투표 수 39표 중 16표 획득하며 OK저축은행 정유진(15표), 신한은행 강계리(7표), 우리은행 최은실(1표)을 제쳤다. 역시 생애 첫 MIP 선정이다. 이주연은 5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34초를 뛰며 8.2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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