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신비롭고 맑은 음색을 가진 팝 재즈 보컬리스트 민채가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OST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민채 소속사인 문화인(文化人) 측은 “현 세대를 반영해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통찰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OST에 민채가 참여하게 됐다”라며 “드라마 OST인 ‘너와…’는 오늘(11일) 낮 12시에 발매된다”라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의 OST ‘너와…’는 정적이고 몽환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멜로디가 더해진 팝 스타일의 발라드 곡이다. “너와 내가 하나가 되어 / 저 구름 뒤에 보이는 달이 / 오늘도 선명하게 내려”와 같은 가사는 서로를 사랑하는 그 순간을 ‘뷰티풀 데이 (Beautiful Day)’로 표현했다.
특히 악기 사운드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민채의 신비롭고 맑은 음색은 극 중 등장인물들의 애틋한 감정선은 물론 곡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이며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채는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뛰어난 창법으로 주목 받아온 보컬리스트다. 팝, 재즈, 보사노바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실력파인 민채는 지난 2017년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마지막 OST인 ‘사랑길’을 발매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민채가 참여한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OST인 ‘너와...’은 오늘(11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문화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