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강남스캔들' 임윤호가 황보미에게 신고은을 향한 직진 사랑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최서준(임윤호 분)이 명지윤(황보미 분)에게 여지없이 벽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지윤은 최서준과 은소유(신고은 분)가 단둘이 시간을 보냈다는 걸 눈치챘다. 명지윤은 이를 최서준에게 따져 물었고, 최서준은 명지윤에게 "은소유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명지윤은 "은소유도 너 좋대? 어떻게 그 딴 애한테 당해? 걔 엄마 치료비 때문에 너한테 들러붙는 거래. 이용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최서준은 "이용하라고 했어. 딴 생각이 들 틈이 없을 만큼 좋아서 그러라고 했어"라고 받아쳤고, 명지윤은 절망스러워했다.

한편,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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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