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강남스캔들' 임윤호가 신고은에게 키스 후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은소유(신고은 분)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는 최서준(임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키스를 하고 사무실에서 만난 은소유와 최서준은 어색해했다. 최서준은 은소유에게 "아침에 내 얼굴 어떻게 보나 고민 많이 했죠?"라고 물었다. 은소유는 "그냥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려고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서준은 "이 여자 큰일 날 여자네. 인생 키스였어요. 밤새 심장이 천장까지 올라갔어요. 키스 각도 키스 밀도 키스 터치 면밀히 분석해본 결과, 인생 키스였습니다. 어때요? 1번, 또 하고 싶다. 2번, 얼른 또 하고 싶다. 3번, 진작할 걸"이라고 고백했다. 은소유가 "상무님 어떻게 그래요"라고 책망하자 최서준은 "나도 그래요. 어려워요. 그러니깐 잠깐이라도 웃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은 매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