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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이 2019년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질주하고 있다. 출처 |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미스 스마일’ 김아랑이 2019년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소치 올림픽, 지난해 평창 올림픽에서 연달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냈던 김아랑은 4일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세베르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첫 날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8초363을 기록, 프랑스와 러시아 선수를 따돌리며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아랑은 지난해 고양시청에 입단했으나 졸업 1년 뒤까지 자격이 주어지는 유니버시아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김아랑은 7명의 결승 진출자 중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막판 선두로 나서 그대로 질주했다. 이날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다. 김아랑은 5~6일 열리는 500m와 1000m, 3000m 계주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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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이 2019년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웃고 있다. 출처 |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

같은 날 열린 남자부 1500m 결승에선 홍경환과 박지원이 함께 레이스를 펼쳤으나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홍경환은 마지막 바퀴에서 넘어져 3분04초40으로 4위에 그쳤다. 박지원은 실격 판정을 받았다.

silv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