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상품과 서비스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런 때 (주)티엘이(대표 홍영근)가 출시한 2차 교통사고 방지용 스마트 비상경고장치 델리웨이브(Deliwave)가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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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능형 IoT 기술을 접목한 이 제품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에 20m 간격으로 설치하는 야간 식별용 점멸 경고등(델리네이터)이다.
야간 교통사고 발생 시 ‘델리웨이브’에 내장된 충격 센서가 가드레일의 충격을 감지하면 센서와 연동된 리플렉터가 자동으로 후방 1km 이상까지 적색 고휘도 LED 램프를 점멸시킨다.
가시거리가 길어 먼 거리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 불빛을 통해 후방 운전자들에게 전방의 사고 발생을 알리고 경고함으로써 2차 사고를 막고 안전·방어 운전을 유도하게 된다.
이 제품에는 수동 점멸 기능도 탑재돼 비상 시 갓길에 정차한 후 운전자가 직접 비상 스위치를 눌러 LED 점멸을 작동시킬 수 있다.
리플렉터는 방수·방진 관련 테스트에서 IP67 등급 인증을 받아 방진·방수 성능이 매우 우수하며, 델리네이터는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경제적이다. 티엘이의 델리웨이브는 위치 기반 정보를 토대로 반경을 설정하는 기술을 적용해 연결성이 탁월하고 관리·유지·보수가 용이하다.
게이트웨이 단말기에 장착된 카메라가 도로의 교통사고 상황 이미지를 중앙관제센터로 전송하므로 사고 지점에 대한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또 터널 구간에서는 유선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도로와 기상 상황에 따라 노란색 LED를 점등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
국내,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홍영근 대표는 “오는 4월경 조달청 나라장터에 ‘델리웨이브’를 조달 물품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