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이색 팝업스토어를 열고 선글라스, 천연 소재 침구 등 다양한 여름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강남점 1층 아트리움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명 ‘천송이 선글라스’로 화제가 된 ‘젠틀몬스터’ 선글라스를 업계에서 처음 판매한다.
젠틀몬스터 선글라스는 얼굴을 작아보이게 해주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명품 선글라스에 비해 30~5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기간 강남점 7층에서는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천연 침대 브랜드 바이스프링(VI spring)을 백화점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만원대 기본 모델부터 3000만원대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부산 센텀시티점에는 서핑 편집숍이 등장한다.
|
센텀시티점 4층에서는 30일부터 한 달간 약 40평 규모의 스트리트 패션 편집샵 고 사우스(GO SOUTH) 매장을 연다.
서핑보드 패키지(보드+핀+패드+리쉬)를 99만원 특가로 선보이고, 백팩은 11만5000~12만5000원, 스냅백을 4만~5만원에 판매한다.
고광후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은 “짧게는 몇시간에서부터 길게는 수개월까지 단기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정식매장보다 자유롭고 강렬한 연출과 이색 상품으로 확실한 차별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계속해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로 새로운 문화와 관련 브랜드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자영기자 sou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