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컴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수경, 신효범, 김완선, 최재훈 등 '불타는 청춘' 속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콘서트를 기획, 콘서트 순서 등을 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때 최성국은 "초대 손님이 왔다"고 말했다. 최성국이 만나러 간 사람은 바로 강수지였다. 강수지는 스태프들에게 "잘 지냈냐"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몸이 좀 아펐다"면서 "오랜만이라 떨린다"고 웃었다.


멤버들과 만난 강수지는 결혼 생활과 관련해 폭풍 질문을 받았다. 최성국이 "결혼 생활 재밌냐"고 묻자 강수지는 "편하다"고 웃었다. 또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드냐는 질문엔 "각자 개인의 생활도 있고 같이 있기도 하고 그런다"고 쑥스러워했다.


또 싸운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싸운적 없다"고 대답했다. 둘이 여행 다녀온 적은 있냐는 질문에는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여행을 잘 안 가고 집에서 데이트를 많이 한다"고 웃었다.


한편, SBS '불타는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