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일본 투어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4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이팅. 오늘부터 한 달 동안 투어 시작"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무대 위에서 멤버 이재진, 송승헌, 최민환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소 비장해 보이는 듯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3월 FT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은 '정준영 단톡방' 불법 촬영물 공유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팀을 탈퇴했다. 그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된 당시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 등으로 입건된 상태다.


한편, 4인조로 개편한 FT아일랜드는 오늘(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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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홍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