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박유천이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박유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측은 22일 “박유천씨에 대한 지난주 1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19일 뉴스투데이 및 12시 MBC 뉴스 보도에 대해 금일 서부지방법원에 주식회사 문화방송을 상대로는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이를 취재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음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박유천 측은 MBC 보도에 대해 “조사중인 상황에 대해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다. 보도 내용에 문제가 있다”라며 박유천 관련 CCTV, 바늘자국 보도 등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전 연인 황하나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날 3번째로 경찰에 출석하며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배우근 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