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하이라이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양요섭이 직접 자필로 쓴 편지가 게재됐다.


양요섭은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자필 편지로 저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그동안 정신없고 바쁘다는 이유로 이제서야 자필 편지를 쓰게 된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양요섭은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사실 이곳이 사회와 완벽히 단절된 공간은 아니기에 여러분들의 소식을 잘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 요즘 '양꾸라' 다시 듣기 시작했죠? 다 알아요"라며 팬들과 라디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양요섭은 "여러분들께서 이 공백들을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서 조금이라도 빨리 우리가 웃으며 마주하길 바랍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도 아낌없이 표현했다.


한편, 양요섭은 지난 1월 24일 의무경찰로 입대했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윤두준에 이어 하이라이트에서는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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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라이트 공식 SNS, 양요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