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AOA_초아찬미혜정설현유나지민민아
오는 19일 컴백하는 걸그룹 AOA(초아 찬미 혜정 설현 유나 지민 민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두번째로 만났다.

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OA의 신곡 제목은 ‘단발머리’로 오는 19일 컴백한다. ‘단발머리’는 지난 1월 AOA에게 1위 가수 타이틀을 안겨준 ‘짧은 치마’에 이어 용감한 형제와 AOA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OA는 타이틀곡 제목과 동명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단발머리’로 5개월만에 컴백해 대세 걸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직접 AOA의 6월 컴백을 알렸고 AOA는 올 상반기에만 2번째로 출격한다.

올해로 데뷔 3년차인 AOA는 밴드와 댄스를 섭렵하는 유일무이한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신들만의 노선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12년 7월 발표한 데뷔곡 ‘엘비스(Elvis)’를 비롯, ‘겟 아웃(Get Out)’ ‘모야(MOYA)’ ‘흔들려’ ‘짧은 치마’ 등 AOA만의 색깔이 뚜렷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한편, AOA 리더 지민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의리 패러디’ 사진을 업로드하며, ‘단발머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