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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첫 단독 토크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희철은 지난 4, 5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우주대스타 김희철 토크쇼 HEETalk’을 개최, 해당 토크쇼는 인터넷 티켓 예매부터 1분만에 양일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토크쇼는 과거 추억의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세 가지 코너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코너는 ‘김희철의 아침마당’으로 팬들이 사전에 보낸 사연을 함께 읽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사연으로 뽑힌 팬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알찬 시간으로 채워졌다.
두 번째 코너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폴더형 핸드폰, 플로피 디스크, 과거 유행했던 광고, 메신저 등을 살펴보며 추억을 나누는 ‘그땐 그랬지’, 세 번째 코너는 1990년대에서 2000년대 히트곡 가사의 일부를 보고 관객들이 직접 가수와 곡 제목을 맞추는 ‘도전! 희철 1000곡’으로 김희철은 가사만 보고도 속속 정답을 외치는 팬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4월 24일 발표한 신곡 ‘옛날 사람(Old Movie)’ 무대로 토크쇼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김희철은 “많은 분들께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저와 슈퍼주니어를 좋아했던 추억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을 비롯해 JTBC ‘아는 형님’, tvN ‘작업실’, SBS Plus ‘렌트채널 님은 부재중’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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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able SJ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