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강하늘이 돌아온다.

강하늘은 오늘(23일) 대전 계룡대에서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소속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별도의 전역식은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 2017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강하늘은 오토바이 헌병인 MC승무헌병으로 자원해 화제를 모았다.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계룡대 근무지원단 육군 헌병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20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이날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강하늘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9월 첫 방송될 '동백꽃'은 세 커플의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강하늘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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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