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가수 크루셜스타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크루셜스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30일 김진경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김진경과 크루셜스타는 그동안 서로의 SNS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는 등 곳곳에 연애 흔적을 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셜스타는 1989년 생으로 2011년 'A Star Goes Up'으로 데뷔한 래퍼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부친이 화가 박항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앨범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최근 앨범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Maze Garden'이다.


김진경은 1997년생으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데뷔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 예능감도 뽐냈으며 오는 6월 방송하는 KBS2 드라마 '퍼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고등학생이지만 모델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지는, 동일 이름인 김진경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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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크루셜스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