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위기에 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은섬(송중기 분)이 와한족에서 추방될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손(정석용 분)은 은섬(송중기 분)이 꿈을 꾼다는 사실에 놀랐다. 꿈은 혹독한 수련을 거쳐야 꿀 수 있는 것. 와한족은 은섬과 탄야의 꿈을 훔친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은섬은 "꿈은 나도 모르게 나타나는 것이라 빼앗을 수 없다. 그리고 이 마을에 오기 전부터 꿈을 꿨다"라고 반박했다. 탄야(김지원 분)도 은섬을 감싸고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은섬이 사냥한 말을 훔쳤다는 증언도 나왔다. 은섬은 "말을 타보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따. 그러나 와한족에게 말은 먹는 것일 뿐 '탄다'는 개념은 아직 없었다. 열손은 은섬에게 "정해진 기간까지 말을 타봐라. 그때까지 말을 타지 못하면 추방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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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