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알지비투어와 함께 수도권 여행객에게 가장 접근성이 좋은 김포공항에서 대마도를 7월10일부터 주3회(수, 금, 일), 여름 성수기인 7월18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오후 2시10분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3시10분에 대마도 이즈하라공항에 도착하며, 대마도 공항에서는 오후 3시40분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4시4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며, 비행시간은 1시간 가량 소요된다.


그동안 대마도를 가는 수도권 관광객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려서 도보나 택시로 국제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해 다시 2시간여 배를 타고 대마도를 관광해야 했었지만 이제는 김포공항을 통해 편리하게 항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2005년 설립된 소형항공운송사업자로서 현재 강원도양양에서 일본 키타큐슈를 주3회 운항, 제주, 부산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김포공항에서는 마츠모토, 이즈모도를 주3회 운항하고 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는 브라질 엠브라이사가 제작한 롤스로이스 제트엔진을 장착한 50석 규모의 ERJ 145 EP와 LR 두가지 기종이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천혜의 자연을 가진 섬 대마도를 알지비투어에서는 2박3일, 3박4일의 패키지여행, 자유여행, 낚시투어, 트래킹, 라이딩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항공권도 별도로 판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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