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유경아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과 한화, 미래에셋 등 대형 금융그룹을 중심으로 계열사 부실 전이위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 개발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집단 소속 대형 금융그룹에 적용될 통합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은 분석자원과 금융시스템 중요도 등을 감안해 삼성, 한화, 미래에셋 등 3개 그룹에 대해 우선 개발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그룹 통합 스트레스 테스트는 기업집단 소속 금융그룹이 위기상황에서 발생한 손실을 감수하고도 국민들에게 피해 없이 본연의 영업활동을 지속할 자본적정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국은 올해 안에 테스트 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대형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당국은 지난해 7월부터 금융그룹 감독제도 도입을 위해 제도를 시범 운영, 그룹 세부기준이 미흡하고 위기상황분석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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