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60일, 지정생존자'가 강렬한 첫 신으로 시작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국회의사당이 폭탄 테러를 당해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박무진(지진희 분)이 최강연(김규리 분), 박시완(남우현 분)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그는 한강 위를 지나다가 국회의사당에 불이 난 모습을 목격했다. 단순 화재가 아니었다. 폭발이 시작됐다.
문제는 박무진의 아들 박시진이 국회의사당에 있다는 것. 놀란 최강연은 주저앉았고 박무진은 차를 버리고 뛰어서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미 주변은 아수라장이었다. 이미 무너져 진입할 수 없는 상태였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날 첫방송됐다.
사진ㅣ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