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마마무 화사가 ‘노브라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화사는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행사를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출국 당시 크롭탑 패션을 선보였던 화사는 입국에선 흰색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입국한 것. 이는 공항에 있던 취재진과 팬들에 의해 포착됐고 사진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민망했다는 의견과 속옷 착용은 지극히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이 맞붙으면서 연일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화사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진행된 ‘2018 MAMA IN JAPAN’에서 개인 무대에서 강렬한 레드 바디수트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몸의 윤곽은 물론 엉덩이까지 부각됐기 때문.

그 당시에도 노출의상으로 인해 민망하다는 의견과 자유의 의견이 부딪혔다. 그후 반년여만에 ‘노브라’ 공항패션으로 또 다시 논란의 주인공이 된 것.

이외에도 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설리 역시 ‘노브라’로 논란이 됐다. 개인 SNS를 통해 ‘노브라’ 상태의 사진 등을 게재했기 때문. 하지만 이에 대해 설리는 최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해 “난 그걸(브래지어)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하고 안하고는 선택의 차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