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여자친구가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을 휩쓸고 있다.


1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7월 둘째 주 1위 후보에는 여자친구의 '열대야(FEVER)'와 청하의 '스내핑(Snapping)'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1위에 오른 여자친구는 "2주간 고생한 우리 버디 고맙다.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 고맙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의 '열대야'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와 뜨거움을 '열대야'라는 단어에 비유한 노래로,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드랍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으로 팝적인 색깔을 절묘하게 녹여냈다.


엠넷 '프로듀스X101' 콘셉트 평가 무대에서 선보였던 다섯 개의 무대도 이날 재현됐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무대에 오른 '프로듀스X101'의 연습생들은 'Super Special Girl', 'Monday to Sunday', 'Move(Prod. by ZICO)', '이뻐이뻐', 'U GOT IT' 등 무대를 펼쳤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리미트리스, 맴맴, 박재정, 벤, (여자)아이들, SF9, 에이티즈, 여자친구, 1TEAM, 의진, 젤로, 청하, 크레파스, 하성운 등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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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넷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