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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다저스)이 5회까지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냈다. 지난 20일 마이애미전 11승 이후 1주일 쉬고 나온 류현진은 힘차게 공을 뿌렸다. 1-0으로 앞선 1회말 류현진은 트레이 터너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애덤 이튼을 삼진, 앤서니 렌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1회를 마쳤다.
2회 류현진은 후안 소토를 2루수 땅볼, 하위 켄드릭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위기에 몰렸다. 커트 스즈키, 브라이언 도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빅터 로블스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하고 2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투수 아니발 산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고, 터너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이튼 역시 1루 땅볼로 처리하고 3회를 금세 끝냈다.
4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앤서니 렌던에 2루타를 허용했고 소토에 볼넷을 허용했다. 무사 1,2루 실점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기습번트를 시도한 켄드릭을 포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한숨을 돌린 뒤 스즈키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도저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5회 로블스와 산체스를 각각 투수 땅볼,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터너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빠르게 5회를 마쳤다. 5회까지 LA다저스가 1-0으로 앞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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