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배우 장나라가 김남길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5일 장나라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남길 씨와 장나라의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다. 현재 장나라는 10월 첫 방송되는 새 드라마 'VIP' 촬영에 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새벽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 열에 끝에 11월 결혼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두 사람의 결혼설이 담긴 게시글에 따르면 한 온라인 매체가 이날 새벽 1시 경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 기사를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현재까지도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기사를 캡쳐한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김남길과 장나라는 지난 2013년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남길이 장나라의 촬영장에 분식차를 보내며 두 사람이 연인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당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장나라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VIP'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아 촬영 중이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