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59kg급 3위에 오른 장현지(오른쪽)의 준결승 경기 장면.
제공 | 세계태권도연맹

여자 +59kg급 시상식 장면.
제공 | 세계태권도연맹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장현지(관동중)가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 대회 마지막 날 한국에 동메달을 안겼다. 한국은 남녀 통틀어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장현지는 11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유니버셜 스포츠팰리스에서 끝난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59㎏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8강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의 크세니아 스미르노바를 이긴 그는 준결승에서 벨라루스 다니엘라 밀리우쉬찬카바에게 아쉽게 6-8로 져 3위에 올랐다. 장현지는 지난달 요르단 암만 아시아유소년선수권에서 이 체급 은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다.

암만 대회 우승자로 이번 대회 역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 오만재(전북체중)는 남자 -49㎏급 8강에서 태국의 장신 선수 반룽 투브팀당에게 14-21로 졌다. 송민호(서원중)는 남자 -61㎏급 32강전서 터키의 오메르 푸르칸 코르페에게 30-33으로 패했다.

남자부에서는 러시아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점수 649점을 기록하면서 세계카뎃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이란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종합점수 818점으로 지난 대회 태국에 내주었던 정상을 탈환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