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이서진이 ‘리틀 포레스트’로 육아예능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예능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서진은 ‘리틀 포레스트’로 ‘꽃할배’에 이어 이번엔 아이들을 케어하기에 나섰다. 그는 “사실 난 시골 , 아이 다 안 좋아한다. 그래서 계속 고사 했는데 결국하게 된건 (이)승기가 자기가 모든걸 할테니 제발 같이 하자고 해서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대답과는 달리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아동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김정욱PD 역시 “말만 저렇게 하지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이서진은 “나영석PD도 내게 딱히 크게 바라는게 없었는데 김정욱PD도 나한테 별 말 안한다. 앞으로 잘될거 같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포토] 이승기, 이서진 형님은 부끄러움이 많아서~?](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19/08/12/news/2019081201000888300059891.jpg)